[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 만 12~17세 청소년도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 승인에 따라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18세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새 접종 기준은 오는 5일부터 적용된다.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12일 노바백스가 개발한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의 투여 연령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변경 허가했다. 추진단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29일 예방접종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면역저하자와 전국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에 한해 4차 접종을 시행해 왔다.그러나 고령층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높고, 확진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중증·사망 방지 목적..14일부터 당일 접종 개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60세 이상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움직임이 감지되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방역당국이 가을철 추가 접종 계획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고 방역패스를 중단하는 등 방역 고삐를 점진적으로 풀면서 일상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력은 사실상 상실되면서 미리 확보한 백신 물량만 남아도는 실정이다.결국 남은 백신은 의료 폐기물로 전락하면서 막대한 혈세 낭비라는 질타가 쏟아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의 투여 연령을 확대하기 위한 사전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뉴백소비드의 투여 연령을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허가 변경하기 위한 임상자료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식약처에 따르면,
[공공뉴스= 김수연 기자] 방역 당국이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첫 사망 신고된 고등학생 3학년생의 사인과 접종 간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18일 김윤아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반응조사팀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백혈병에서 기인한 범혈구감소증으로 혈소판이 감소돼 다발성 뇌내출혈이 발생했다”라며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10월3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10대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 해당 학생은 8월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7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오늘(1일)부터 12~15세(2006~2009년 생)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도 진행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에 따르면, 12~15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된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며 접종 간격은 3주다.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기반으로 개인별 사전예약을 마친 12~15세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18일 오후 8시부터 12~15세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부작용을 얻은 환자, 유가족 등이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코백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헌법재판소 앞에서 ‘백신 피해구제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코백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예방접종과 피해 사이의 인과성에 대한 인정기준을 입법하지 않고 접종과 피해 사이의 인과성 여부 증명책임을 질병관리청장이 부담하는 취지로 입법하지 않는 것 위헌”이라고 주장했다.코백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임산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지난 8일 시작된 가운데 가운데 임산부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임산부가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위중증 확률이 6배나 높고 조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나섰지만, 그러나 일부 의료인들과 시민단체는 접종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며 접종 반대와 철회 목소리를 높였다.◆“백신 접종 권고”..부작용 공포에 임산부들 고민11일 질병관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건수 대비 보상결정이 1%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백신 이상반응 빛 보상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상반응 신고 건수 대비 보상결정 건수는 0.66%로 극히 일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월 백신접종 이후 9월16일 기준 이상반응 신고는 총 21만5501건이 접수됐다. 지역 비율로는 경기 21.3%, 서울 16.6%, 부산 8.9% 등 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유통기한이 2개월도 남지 않은 채 수입된 물량은 화이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백신 도입 시 입국 시점에서 유통기한 잔존기한 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통기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채 수입된 화이자 백신이 167만4270회분, 1~2개월 사이 기간이 남은 물량은 16만290회분으로 집계됐다.또한 얀센의 경우 유통기한이 1개월 이내 남은 물량은 71만9600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접종 대상과 간격 등 관련 내용을 이달 중 4분기 접종 계획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16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반장은 고령층 부스터샷 시행에 대한 질의에 “부스터샷에 대한 국외 사례를 살펴보면 독일과 영국, 프랑스처럼 고령층, 요양시설, 요양병원, 의료진 같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고 있는 국가 또는 시작 예정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목표를 전 국민의 80%까지 높이고, 1차 접종 달성은 추석 전에 70%에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당초 목표보다 당겨서 전 국민의 80%까지, 18세 이상의 90%까지 접종 일정을 조금 높이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청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고 의료대응 체계에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권 장관은 “추석 전 1차 예방 접종률 70%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오는 14일부터 영유아 및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대상자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받은 사람도 무관하게 독감 백신을 맞으면 된다. 다만,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을 받아야 하며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전문의와 상의해 접종하는 것이 좋다.보건당국은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고, 독감으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루마니아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50만회분을 들여온다. 이번 도입된 백신은 만 18~49세 예방접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는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 간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을 지난달 10일부터 진행해 왔다”며 “이에 화이자 백신 105만3000회분, 모더나 백신 45만회분 등 총 150만3000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감염이 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3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률은 30대에서 가장 높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3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3128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772만8157명 중 돌파감염자 비율은 0.04%다.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40.5명 수준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0.08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8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개개인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그러나 백신 접종 후 크고 작은 부작용은 물론 사망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뒤 사망 신고된 사례 중 인과성을 인정받은 사망자는 단 2건 뿐.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정부 기준이 엄격하다는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속출..당국 “인과성 조사 중”건강하던 50대 남성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 급성 골수성백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만 18~49세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달 26일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우선접종 대상자 200만명을 제외한 만 18~49세(1777만3000명) 접종 대상자는 오는 8월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로 사전예약을 한 뒤 같은달 26일부터 9월30일까지 백신을 맞는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1972년 1월1일생부터 2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만 18세 이상으로 허가된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투여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식약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을 맡은 GC녹십자가 해당 백신 투여 연령을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허가변경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가변경 신청에 대한 근거로 제출된 임상시험은 만 12세~17세 청소년 3732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수행한 임상이며, 면역원성을 비교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와 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며 현재까지 총 647건 확인됐다.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모두 647건으로 조사돼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52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백신별로 얀센이 36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이자가 145건, 아스트라제네카(AZ)가 138건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 10만 건당 비율은 얀센 백신 32명, AZ 백신 14.1명, 화이자 백신 4.4명 등이다. 전체 돌파감염 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며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불법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누리집 323곳을 적발해 접속 차단하고 관세청과 협조해 반입 금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 인터넷 포털사에서 검색 가능한